충북농기원, 영농기술 23과정·농업기계 13과정 교육 진행

농업기계교육진행모습
농업기계교육진행모습

[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초보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농업기계 교육이 시행된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영농기술과 농업기계 분야 과정으로 나눠 총 36 과정 53기로 무료로 진행한다. 강사는 교수, 공무원, 재배 농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영농기술 교육은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CEO 과정', '들깨재배', '체리재배', '토종별 사육' 등 23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농업기계 분야는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정비 지식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며 '소형 농업기계 정비' 과정 등 13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농업기계', '주말농업기계', '수확용 농업기계' 등 농업 기계의 사용 목적, 대상자, 시기별 맞춤 특성화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교육은 충청북도 연수원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과정별 교육일정과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청북도와 충북농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일정을 참고해 각 시·군 농축산팀에 교육 시작 2주 전에 신청해야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보 농업인과 귀농인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을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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