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식품진흥원에서 열린 2022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지난 8일 식품진흥원에서 열린 2022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업경제신문 이호빈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맞춤정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방향 소개, 청년 농업인 육성 제도 등 정보 제공,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에서는 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협 등 관계기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필요한 농지제도, 세무회계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업, 가공품 개발, 판매 전략, 청년 농업인의 모범적인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시혜 원장은 “이번 과정이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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