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문시 꼭 먹어야할 과일 꼽혀
일반 복숭아보다 두 배 달콤한 과즙 자랑

[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롯데백화점은 9월4일(화)부터 본점에서 ‘납작복숭아’를 한정 판매한다.

납작 복숭아는 눌린듯한 납작한 모양 때문에 '납작 복숭아'라고 불리는 복숭아의 한 종류이다. 해외에서는 도넛 복숭아, UFO 복숭아 등의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정식 명칭은 '산 복숭아(Bergpfirsich)'로 중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간 과일로 알려져 있다.

맛은 일반 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일반 복숭아보다 두 배 정도 더 달콤한 과즙을 자랑한다. 수분 함량이 높아 베어 무는 즉시 터지는 과즙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럽고 연한 과육이 입 안에서 녹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 복숭아에 비해 강한 복숭아 향이 나며 당도가 높아 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과일이다.

또 유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꼭 먹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가격은 100g에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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