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주군제공
사진=무주군제공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전북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가을배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무주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주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위축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라며 "해당 농가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했을 때 차액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대상은 직접 가을배추를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지역농협에 계통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범위는 1천∼1만㎡로 지원을 희망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가 소재해 있는 읍면사무소(산업담당) 또는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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