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년간 입주 가능...영농교육 및 상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진식기자] 남해군이 귀농인의 집에서 최대 1년간 귀농 체험을 할수 도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새로운 가족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상주면 두모마을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2호)을 조성해 귀농·귀촌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귀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귀농인은 마을회와 협의해 월 15만 원 이내의 사용료만 내면 된다. 다만 군으로 전입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자와 1인 단독 세대는 제외된다.

남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마을주민을 통해 작목선택 등 관련 농업정보 제공, 휴경지 임차 중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군제공
사진=남해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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