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0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3월31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0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0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3월31일 주식시장에서 HB테크놀러지, 웰크론한텍는 상승했다.

HB테크놀러지와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원, 30원 오른 2685원,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HB테크놀러지와 웰크론한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0%, 0.55% 다.

반면 엠플러스, 윈텍, 씨아이에스, 이아이디, 디에이테크놀로지, 지아이텍, 펨트론은 하락했다.

엠플러스와 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820원, 1210원 내린 1만2540원과 5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엠플러스와 윈텍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2.67%, 17.09% 다.

씨아이에스와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80원, 99원 내린 1만4350원과 1834원에 거래됐다. 씨아이에스와 이아이디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91%, 5.12% 다.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지아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5원, 185원 내린 4185원과 4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지아이텍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5.96%, 3.86% 다.

펨트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 내린 1만2970원에 거래됐다. 펨트론의 주가 하락률은 2.48% 다.

이외에 윤성에프앤씨, 에이프로, 이노메트리, 필옵틱스, 원익피앤이, 탑엔지니어링, 유일에너테크, 대보마그네틱, 피엔티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톱텍, 자비스, 넥스트아이, 아바코, 나인테크, 디이엔티, 원준, 티에스아이, 하나기술, 코윈테크, 대성하이텍, 엔시스, 브이원텍, 에이치와이티씨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기업 HB테크놀러지는 삼성SDI에 2차전지 셀검사장비를 독점 공급하기로 업계 관계자들로 부터 전해졌다.

HB테크놀러지는 지난해에만 60억원의 2차전지 검사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웰크론한텍은 2016년부터 국내에 2차전지 양극재 농축·결정설비를 공급하고, 2017년 중국 시장에 용제회수설비를 공급하며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급하는 에너지절감 설비 가운데 주력제품은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MVR 농축설비로 국내 시장점유율은 3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친환경 분야 사업을 영위하며 'ESG 경영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친환경 폐수 처리 설비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 설비, 2차전지 양극재 추출 설비 등이 주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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