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 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시공 다짐

(왼쪽부터) 대우건설 심재구 단장, 근로자 대표 이종걸 반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이길남 단장, KG엔지니어링 김경수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심재구 단장, 근로자 대표 이종걸 반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이길남 단장, KG엔지니어링 김경수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인트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3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15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주요 구조물인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무재해 기원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2024년 완공,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행사에서 공단 및 건설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2단계 건설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련 법령 준수, 안전보건 최우선 및 예방 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세계 최초 방폐물 복합처분시설로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폐물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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