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MOU 체결, 가스·전력· 통신시설 시설물 피해 예방 등 논의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손상 등 안전사고 및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 10개 기관이 모여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손상 등 안전사고 및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 10개 기관이 모여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인트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총 10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굴착공사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가스안전공사는 13일 을지로 SKT 타워에서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손상 등 안전사고 및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 10개 기관과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주요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T △SK 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분야 협력에 중점을 둔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교재개발 및 실행 등)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 홍보(정기검사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배너, 건설기계 단체 공문발송 등) △기타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력해 수행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구체화했다.

각 기관은 “가스·전력·통신분야 협약 기관의 안전예방 콘텐츠가 대한민국 건설기계 검사 및 조종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노하우와 체계적으로 취합돼 홍보된다면 안전예방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건설기계와 관련한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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