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찬 원장, 제5대 아시아 고관절관절경학회 차기 회장 추대
"아시아 지역 고관절 관절경 술식의 저변 확대 힘쓸 것"

(왼쪽부터)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과 제4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장 Yi-Sheng Chan.
(왼쪽부터)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과 제4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장 Yi-Sheng Chan.

[포인트데일리 이정훈 기자]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고관절관절경 카데바 워크숍의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특히 해당 학회에서 제5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돼 2024년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는 2019년에 발족됐다. 고관절질환의 관절경적 치료 및 고관절 관절 보존술에 의한 치료가 주된 연구분야다. 

현재 회원국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가 참관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용찬 병원장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기 회장으로써 아시아 지역의 고관절관절경 술식의 저변 확대 및 임상결과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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