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서울시가 차지했으며 부산시와 수원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8월 22일부터 2023년 9월 22일까지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294만6,837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6,005만3,892개와 비교하면 12.9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도시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시(市)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1949년 8월 15일 19개의 부(府)를 일괄 개칭해 탄생됐다.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 기초자치단체인 시, 특별자치도의 하부 행정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가 있다.

2023년 9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서울시, 부산시, 수원시, 용인시, 대구시, 천안시, 인천시, 화성시, 고양시, 창원시, 파주시, 제주시, 안산시, 평택시, 아산시, 청주시, 세종시, 포항시, 남양주시, 양산시, 시흥시, 부천시, 광주시, 김해시, 김포시, 공주시, 경주시, 하남시, 안양시, 서귀포시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서울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32만2,665 △미디어지수 85만8,695 △소통지수 83만5,565 △커뮤니티지수 155만7,7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만4,66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32만3,276과 비교해보면 17.32% 하락했다.

2위 부산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328 △미디어지수 75만2,184 △소통지수 61만1,218 △커뮤니티지수 106만7,345로 브랜드평판지수 260만1,075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46만4,311과 비교해보면 24.92% 하락한 수치다.

3위 수원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8,530 △미디어지수 24만8,610 △소통지수 27만6,357 △커뮤니티지수 56만8,925로 브랜드평판지수 121만2,42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39만5,810과 비교해보면 13.14% 하락했다.

4위 용인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4,773 △미디어지수 23만8,741 △소통지수 42만3,814 △커뮤니티지수 39만8,765로 브랜드평판지수 119만6,093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444와 비교해보면 1.84% 상승했다.

5위, 대구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7,772 △미디어지수 28만2,107 △소통지수 21만1,108 △커뮤니티지수 44만9,599로 브랜드평판지수 110만58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27만6,176과 비교해보면 13.7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도시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44% 하락, 브랜드이슈 0.41% 상승, 브랜드소통 23.06% 하락, 브랜드확산 12.55%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