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9일 제주 핀크스GC 개막, 2022 디펜딩 챔피언은 이소미

2022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사진.
2022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사진.

[포인트데일리 이정훈 기자] SK핀크스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주 핀크스GC에서 2023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핀크스GC는 혁신적인 골프 코스 건축가로 불리는 고(故) 테오도르 로빈슨이 설계한 마지막 작품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과 여자골프 한일 대항전 등 굵직한 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토너먼트 코스로서 검증받은 바 있다.

2023 KLPGA 투어 30번째 정규 대회인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원 규모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2023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이소미, 김효주, 장하나 등 유명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우승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핀크스 관계자는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KLPGA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오는 10월 26일부터 진행되는 SK네트웍스x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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