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닛
사진=루닛

[포인트데일리 윤남웅 기자] 의료AI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루닛, 클리노믹스,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 셀바스헬스케어 주가가 보합, 모아데이타, 딥노이드, 셀바스AI, 제이엘케이, 라이프시맨틱스, 뷰노, 신테카바이오, 코어라인소프트 주가가 하락해 업종 평균 1.46% 밀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 주가는 전장 대비 2.17% 오른 9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닛의 AI 영상분석 제품이 일본에서 보험급여 적용을 받으면서 투자자들 관심은 뜨겁다. 의료AI 기업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 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알려졌다.

루닛은 이번 일본 급여 적용이 일본 시장의 수익성을 크게 증가시키고, AI 영상진단 사업분야의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루닛 종목에 외국인이 1만 7093주, 기타법인에서 3123주 기관에 해당하는 금투가 1898주를 사들여 주가를 견인했다.

반면, 주가 상승에 개인이 1만 5100주, 기타외국인이 1099주, 기관에 해당하는 투신에서 3821주, 사모펀드가 2094주를 팔았다.

루닛 종목에 기관은 2거래일 매도 우세,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했고, 투신에서 2거래일, 사모펀드가 2거래일, 기타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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