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숏폼에 담아내

SC제일은행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SC제일은행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SC제일은행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과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1차 정량 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매년 우수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선정한다.

SC제일은행은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자산관리(WM) 콘텐츠를 포맷으로 제공해 인스타그램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산관리 중요하니까, SC제일은행으로 체크하세요'(Wealth Expertise made to matt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신 금융 정보, 투자 전략가 칼럼 시리즈 등 자산관리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최고투자전략가(CIO)의 투자 조언을 전달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팁(Tip)'은 투자 조언을 초성 퀴즈로 기획해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영업점 직원들의 제보로 기획되는 'SC제일은행 소셜기자단' 콘텐츠도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금융정보를 소개했다. 

아울러 매달 1일 제공되는 '돈을 부르는 명화 캘린더'는 명화 속에 담긴 부의 숨은 의미와 자산관리에 필요한 주요 일정을 숏폼 형식으로 소개해 참신하다는 평을 들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비즈니스마케팅부 이사대우는 "인스타그램은 SC제일은행이 금융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주요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비롯한 SNS 채널에 차별화된 자산관리 콘텐츠로 금융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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