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요 축산대학 대상, 800여 명 학생 참여
내년 새내기 대학생, 고등학생 등 대상 확대 추진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한 ‘2023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대한한돈협회

[포인트데일리 송형근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한 ‘2023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을 마지막으로 올해 주요 축산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을 마쳤다.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지난 3월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공주대학교, 건국대학교, 순천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5월은 충남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강원대학교에서 실시했으며 9월 경북대학교, 이달 경상국립대학교까지 총 10개 축산 관련 대학에 다니는 약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특강’ 순회 강연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올해 10번의 특강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산업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면서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미래 한돈인으로 진로를 택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손 회장은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업계의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각 대학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산학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한돈협회와의 유대 관계도 강화했다.

손 회장은 “올해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산업과 한돈산업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식량 안보에 중요한 산업인지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미래 유망한 산업인 한돈산업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른 시각을 갖고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전국의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향후 ‘한돈 장학금’ 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특강 대상을 축산학과 새내기 대학생 및 축산 관련 고등학생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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