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포인트데일리 신단아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장은 의정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권수덕)으로, 37년된 수정아파트와 인근의 노후 단독주택 등을 지상 19층 279세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의 입지 조건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향후 의정부역 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하여 교통과 교육환경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2월 건축심의를 득하였으나, 약 2년여 동안 사업착수를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었으며, 우리자산신탁의 사업대행자 참여로 원활한 사업비 조달과, 전문적 사업수행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대행자 지정으로 조합을 대행하여 △자금의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 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변경 등의 업무를 축적된 사업수행 역량으로 빈틈없이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