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위례신도시 A1-12BL(위례포레샤인 15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한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A1-12BL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자리해 5호선 연계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트램이 준공되면 교통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 A1-12BL은 총 394세대로, 단지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있고, 남동 측에 스타필드와 이마트가 위치해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위례신도시 A1-12BL도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하여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단지별 택지조성원가 및 건설원가는 다음과 같다.

각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우리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당 건축원가 2,391천원(평당 800만)으로 서울지역 25평(전용 59㎡) 아파트의 건축원가는 2억 원대로 분석되었다. SH공사는 3억 원대 건물만분양을 꾸준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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