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종인)은 2024학년도 상반기 ‘동물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종인)은 2024학년도 상반기 ‘동물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종인)은 2024학년도 상반기 ‘동물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성공회대 동물아카데미는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동물보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 상반기부터 동물자유연대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다.

‘동물아카데미 3기’는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11주간 진행한다. 서울 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함께 열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한다.

동물보호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일반수강료는 20만 원이다.

정경섭 동물아카데미 주임교수를 비롯해 남종영 기후변화와 동물보호소(가칭) 소장, 김도희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대표, 임지연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서보라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정책국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지난 2기 동물아카데미 수료생은 “동물과 관련된 많은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덕분에 저의 식견도 넓어져 동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더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 사회는 모두가 안전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세계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회대 평생교육원 동물아카데미는 전체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성공회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신청은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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