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는 지난 20일 캠퍼스 대학본부 5층 대강당에서 하헌철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는 지난 20일 캠퍼스 대학본부 5층 대강당에서 하헌철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는 지난 20일 캠퍼스 대학본부 5층 대강당에서 하헌철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군사학과 재학생 및 대학원 안보학과 등 소속 교수 외 12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은 국방혁신 4.0 시대에 미래 육군을 책임질 우수 인재 모집 홍보 및 양성을 위한 비전과 전망을 제시하고, 군 초급간부 우수인력 획득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유능한 안보 군사 분야 전문가 및 예비 군 장교 후보생의 목표 의식 확립을 목적으로 두고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지역대학으로서 학-군 발전 등에 기여한 상지대학교에 사단장 명의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별 강연 외에도 군 선배와의 대화 및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예비 군 장교 후보생들이 현 육군 장교의 비전과 생활 관련 지식 습득, 군 관련 진로 마인드 형성 등 군 장교가 되기 위한 다방면 지식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 강연을 진행한 육군 제36보병사단장 하헌철 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장차 대한민국 육군을 이끌어갈 예비 간부들에게 아미타이거와 워리어플랫폼 첨단기술로 무장한 미래 육군의 모습과 국가안보의 핵심그룹인 육군 장교의 길에 대한 비전 소개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유능한 장교가 되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사학과 1학년 이호준 학생은 “오늘 강연을 통해 장차 직업군인으로 국가 안보와 육군 비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주국방과 미래강군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육군 장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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