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지난 23일 첫 현장실습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최근 고령화 및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올해부터 스마트팜학과를 개설하였다.

유원대 스마트팜학과 교수진들은 현재 식물재배 이론 및 농산물 가공, 스마트 원예기술 등의 교과목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의 기초를 익히게 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설 견학 및 현장실습으로 교육 만족도를 점차 더 높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첫 현장실습에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주 제조방법 교육 및 체험 △첨단 스마트팜 포도시설 및 육묘시설 견학 △포도 재배 및 포도 촉성재배 기술 교육 △채소 파종 및 육묘에 대한 구체적인 이론 교육을 받았다.

스마트팜학과 이오석 교수는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도 첫 출석수업에 스마트농업 담당 과장이 직접 참여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정영철 군수가 영상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관한 열정을 나타낸만큼 영동군에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지자체와 대학간의 협력이 스마트농업인 양성에 큰 물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