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에이테크놀로지, 모바일어플라이언스, SK하이닉스는 상승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원 오른 462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률은 29.78% 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5원, 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7%, 2.60% 다.

반면 코리아에프티, 기아, 삼성전자는 하락했다.

코리아에프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 내린 5770원에 거래됐다. 코리아에프티의 주가 하락률은 4.79% 다.

기아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00원, 100원 내린 11만3600원과 7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0.70%, 0.13% 다.

이외에 현대오토에버, 에이스테크, 퓨런티어, HL만도, 에이테크솔루션, 현대차, 삼성전기, 엠씨넥스, 칩스앤미디어, 아이쓰리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 LG이노텍, 텔레칩스, 삼보모터스, KG모빌리티, 캠시스, 모트렉스, 현대모비스, NAVER, 파인디지털, LG전자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드림텍, MDS테크, 기아, SK텔레콤, 옵트론텍,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라닉스, 유진로봇, KT, 인포뱅크, 디와이, 아이에이, 팅크웨어, 세코닉스, 한국단자, 넥스트칩, 유니퀘스트, 켐트로닉스, 앤씨앤, 유니트론텍 등은 하락했다.

에이스테크는 안테나 및 통신장비 업체 에이스 안테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약 163억원 규모의 에이스 안테나 매출채권 및 대여금 출자전환을 결정했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7.39% 수준이다.

캠시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바이루트와 쎄보모빌리티의 주식 300만주(지분율 약 6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 명의이전은 지난 7월 13일 이뤄졌고, 매매 잔금은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분할해 지급받는다.

이번 매각 거래로 반기 보고서부터 쎄보모빌리티는 매각 예정/중단 영업으로 분류되고, 연말 감사보고서부터는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분법 대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향후 EV 사업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캠시스 재무제표에 대한 영향이 상당히 제한되는 셈이다.

유니트론텍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AI(인공지능) 컴퓨팅 모듈 'URC100'을 공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유니트론텍의 URC100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초음파 등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니트론텍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배송 로봇,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AMR), 서빙 로봇 등의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될 로보틱스AI 컴퓨팅 모듈 URC100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RC100은 약100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1초에 100조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멀티카메라 및 라이다, 레이더, 울트라소닉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로봇의 인지와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MDS테크는 현대오토에버와 283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공공안전관리정보시스템(PSMIS)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8.4%다.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10월 31일까지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