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 실적 우수 35개 조합에 시상패 전달

지난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에서 수상자와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지난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에서 수상자와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신협중앙회는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보장성공제 등 8개 부문에 걸쳐 총 71개 시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문별 대상에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두암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장안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달구벌신협 △농·소형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예천한일신협 등 부문별 상위 10개 신협에 각각 상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어려운 금융 여건에도 334억원의 신계약환산실적을 실현하고 공제 자산 6조 418억원과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달성했다.

공제 및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지표로 평가받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도 280%를 기록했다.

신협공제는 '신협공제, 100년을 향해 날다'라는 미션 아래 '신협공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 실현'이라는 2024년 비전을 선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협공제는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라는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신협 공제사업 52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조합원의 성공과 조합의 재무적 성과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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