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워크숍에서 졸업생 선배의 강의듣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입생들. 사진=신라대학교
자원봉사 워크숍에서 졸업생 선배의 강의듣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입생들. 사진=신라대학교

[포인트데일리 윤남웅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신입생들을 위한 ‘2024년 자원봉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핵심 가치를 교육 하고 실천 방안을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자원봉사 워크숍을 진 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최한 ‘2024년 자원봉사 워크숍’은 부산광역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 노인복지관, 부산광역시 청소년지원센터, 사상구 자원봉사센터 등 신라 대 수탁기관이자 사회복지학과와 협력하고 있는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 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기관에서 재직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직접 방문해 대학생활의 노하우 (know-how)부터 자원봉사 소개 및 안내, 현장 경험담, 사회복지사의 마음가짐 등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강의해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한 3학년 방혜림 학생은 “신입생 후배들을 위해 직 접 강의와 기관별 특징을 안내해 주시는 졸업생 선배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최선경 학과장은 “자원봉사 워크숍을 통해 신입생들의 사회복지 전공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로 활동 중 인 졸업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애정을 갖고 사회복지 현장의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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