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장애인선수촌에 설치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 사진=동성제약
이천장애인선수촌에 설치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 사진=동성제약

[포인트데일리 이호빈 기자] 동성제약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리실 전용 공기살균청정기 ‘동성 에이제로’가 대한체육회 이천 장애인 선수촌에 지난 22일 설치됐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선보이는 공기살균청정기 ‘동성 에이제로(A-ZERO)’는 조리실 1급 발암물질 ‘조리흄’ 저감기술이 적용된 주방 공기 전용 특허 시스템이다.

동성제약 환경사업부 담당자는 “동성 에이제로는 조리 종사자뿐만 아니라 급식실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공기살균청정 시스템이다"라며 “이천장애인선수촌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선수촌으로 설치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성 에이제로는 오는 4월 서울시 주관 하에 이루어지는 주방 공기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3개 학교(서일 문화예술고, 서울 삼성학교, 서울 중앙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연구자로 고려대학교 손종렬 교수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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