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15년 만의 쾌거
- 김동연 지사, 개통 앞두고 동탄역 현장점검
-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 소요
- 5월 출시될 ‘The 경기패스’ GTX도 환급 가능
- 시민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요금 할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GTX'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접검했다. [사진출쳐=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지사가 ‘GTX'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접검했다. [사진출쳐=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포인트데일리 김장수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시작한 ‘GTX 시대’가 활짝 열려 경기도 철도시대가 됐다고 했다.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 김 지사는 내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제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빠르고 편리한 GTX가 경기도와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다.

그러면서 5월 출시될 ‘The 경기패스’는 GTX도 환급 가능하며, 일반 시민 20%, 청년 30%, 저소득층은 53% 요금이 할인된다.

또한 청년을 예로 들면, 동탄~수서 기본요금 4,450원에서 1,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The 경기패스는 환급 횟수도, 지역도, 교통수단도 제한이 없다.

이어 올해 12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 C 노선도 차례로 개통되며, GTX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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