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운명과 분노'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총 40부작으로, 26일 29회부터 32회까지 방송한다.

'운명과 분노' 줄거리는 익숙하다. 11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네 주인공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격정 멜로'라는 장르에서 볼 수 있듯 사랑과 배반, 계략이라는 클리셰가 펼쳐진다. 이를 얼마나 촘촘하게 엮을지가 관건이다.

26일 저녁 방송된 '운명과 분노'에서는 주상욱(태인준 역)이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한 소이현(차수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친 하민(이은숙 역)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소이현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준(주상욱 분)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 소식을 들은 차수현(소이현 분)은 구해라(이민정 분)을 의심했다.

이에 이은숙(하민 분)은 태인준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정신차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수현은 "구해라 그년이 꾸민 짓이다"며 분노했다.

함정에 빠진 주상욱과 이 소식을 접한 소이현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4회씩 방송한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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