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 운영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인터넷 홍보 역량을 높이는 ‘이(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농업인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소비자 홍보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과정은 농가 수준에 맞게 지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피고,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품설명서 만들기, 농장 홍보동영상 만들기, 스토어팜 입점방법, 우수 농장 현장 방문,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의 심화과정은 20명 정도를 모집하여 2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3회과정을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 송전의 경영정보팀장은 “농업인들이 정보화 마케팅 역량을 키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이-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일정과 참여 희망 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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