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귀농人=박남철 기자]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더욱 강력해진 세척력과 슬림해진 디자인을 적용한 업소용 전기식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현행 제품 대비 사이즈를 대폭 줄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형업소의 좁은 주방에도 설치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상하 고압분사 노즐로 눌어붙은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세척하며 90도의 고온수 헹굼 세척은 물론 우수한 살균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연속세척을 해도 헹굼수의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건조력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가 조작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화 시켰으며 매장에 따라 헹굼히터 용량(3kW, 5kW)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풍부한 온수공급으로 더욱 위생적인 헹굼이 가능하다.

한편 비접촉식 수위 검지 기술을 적용, 세척통이 오염돼도 수위검지가 가능하며 수위 및 온도센서와 같은 돌출 구조물이 없어 청소가 더욱 용이하다.

세척면에 있어서도 타사보다 긴 장형 세척노즐로 세척 사각지대 없이 세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고임 현상을 방지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기울임 설계를 통해 깔끔하게 물기가 제거되며 랙가이드가 용접돼 있지 않아 손쉽게 탈 부착할 수 있어 청소가 훨씬 더 수월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업소용 식기세척기 출시 10년 만에 그 동안의 소비자 불편사항을 보완해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모든 것을 다 바꿔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업소용 식기세척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