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귀농인, 새싹보리로 틈새시장 공략
초보 귀농인, 새싹보리로 틈새시장 공략
  • 김미정
  • 승인 2018.05.1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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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매출 60배, 농가 소득도 23% 늘어
農家 새로운 효자 아이템 급부상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새싹보리가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귀농인들에게 틈새 시장 공략 아이템으로 급부상중이다.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가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재로 떠오르면서 산업체 매출 60배, 농가 소득은 23%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

농촌진흥청 연구팀은 새싹보리의 간 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경감 효능을 밝히고 새싹보리 전용품종 선발, 최적 재배기술을 개발해 현재까지 총 8건의 특허를 국내외 출원·등록했다. 또한, 산업체 11곳에 기술을 이전해 기술이전료는 3억 5천만 원에 이른다.

기술을 이전 받은 산업체들은 새싹보리로 환, 즙, 분말 등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 제품을 생산해 당초 매출액 9천만 원(2011년)에서 지난해 54억 3천만 원으로 60배 이상 늘었다.

산업체는 현재 일본, 홍콩 등과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제품 유형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확대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보리 종자와 새싹보리는 산업체와 농가 간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올해는 김제, 영광군 등에서 60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3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싹보리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로 수익을 확보하면서 기존 보리 종자를 판매할 때보다 농가 소득도 약 23% 높아졌다.

농촌진흥청은 기술이전 산업체들의 새싹보리 가공 제품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가공 품질 표준화를 추진하며, 현장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도록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새싹보리의 간 보호 및 기능 개선 효능이 있는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성분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1) 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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