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가진 김제시의 장점은 귀농인이 농축산업 이외에도 종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친환경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 전국최초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는 신산업 대표 인프라로 농도의 특성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의 부업이 가능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같은 장점 때문인지 최근 5년동안 1846세대 3531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특히 김제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 대한 꿈과 비젼을 주는 것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귀농인문학을 비롯한 영농교육 및 정주환경조성과정, 다양한 특용작물 재배법 소개, 선도농업인인의 전문특화교육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병행한 지원정책으로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형농기계나 시설하우스 등의 영농정착지원, 출산 장려금과 농업인 학자금 지원 등이 있다.

2017년도에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하여 많은 귀농귀촌 예정자가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실습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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