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5.24 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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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전용용기로 손실률 20% 감소900kg 수확 시 135만원 소득 증대

양송이 전용 유통용기가 개발 돼 양송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양송이를 수확한 뒤 버려지던 대를 갓과 함께 유통해 수확물의 손실률을 줄이는 전용 유통용기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송이는 유통 시 모양만으로 품질 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확물의 약 20%에 해당하는 버섯 몸통 부분이 현장에서 버려졌다.

이번에 개발한 대가 그대로 살아있는 양송이 전용 유통용기를 사용하면 농가에서는 900kg 수확 시 약 135만원의 추가적인 소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개발된 양송이용기

갓과 대를 함께 활용하기 위한 영양적인 품질 분석과 품질 변화 등의 실험 결과, 갓과 대의 영양적인 품질을 분석해보면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함량은 유사하였고, 항산화 능력 수치도 갓 42.1%, 대 45.1%로 비슷했다.

유통 중 품질변화 실험에서도 대가 있고 없음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대를 길게 달고 있는 것이 갓 생장이 늦어 상품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버섯대를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홍윤표 농업연구관은 “양송이 전용 유통용기를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해 올바른 양송이 유통을 유도하고 농가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된 용기는 ‘버섯 유통 용기’로 특허출원 됐으며 지난 2월 업체로 기술이전 해 오는 4월 제품이 출시할 예정이다.

문국원 기자  mkwo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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