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와 ‘가스배관 병행 및 횡단구간 공동 안전관리’ 협약 체결

한국가스기술공사와경남에너지관계자가'가스배관병행및횡단구간공동안전관리'협약을체결한후철저한안전관리를다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경남에너지관계자가'가스배관병행및횡단구간공동안전관리'협약을체결한후철저한안전관리를다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이 민관(民-官)협업을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경남에너지(주)는 25일 경남에너지 창원본사에서 ‘가스배관 병행 및 횡단구간 공동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경남에너지는 약 58Km에 해당하는 병행 및 횡단구간에 대한 정보공유, 안전관리 협력 및 이상 징후 발생시를 대비한 상호 비상연락 체계를 마련 하는 등 공동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지난해 ‘가스주배관 및 통신관 병행구간에 대한 공동 안전관리’ 협약을 KT와 체결해 민관(民-官)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3.0의 가치 창출로 가스배관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올해도 ‘에너지복지 및 안전분야 지속적 협업 강화’의 폭을 넓혀 전국 사업장에 확대해 대국민 에너지 복지향상 및 민관(民-官) 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특성과 부합되는 특유의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유사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업과제의 창출 도모를 위해 경남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에너지와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며 “대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 향상의 기틀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햇다.

이 관계자는 “병행 및 횡단구간이 58km로 매우 적어보이지만 매설된 배관의 관리를 위한 이동경로와 배관망 점검구간을 감안하면 창원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북부·남부 및 동부지역의 인구 증가, 신도시 개발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굴착공사 빈도가 높은 환경 특성이 반영된 지역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공동 안전관리를 통한 배관안전성 효율증대와 비상 시 신속한 대응 등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양사가 업무협업은 물론 각종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가스배관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급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순 사장은 “이번 병행 및 횡단구간 공동 관리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라며 “이러한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양사는 보다 안전한 에너지 공급과 대국민 에너지 복지를 제공해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함과 동시에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팀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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