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코엑스, ‘제7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병행

북한의 전기산업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남북 협력방안과 통일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한국전기연구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숭실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회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주관하는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통일비전’ 세미나를 오는 9월 2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前 통일부 김형석 차관의 ‘북한 정세 및 남북관계 전망’ 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00년대 북한의 전기산업 실태 △북한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현황 △북한의 전력수급과 배전계통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제7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도 병행 개최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최근의 북한 정세와 남북관계를 조망해 보고 북한의 전력계통 및 전기산업 실태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 등 북한 전기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시되기 때문에 향후 전기산업계 통일준비의 공감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sophie@koema.or.kr) 또는 전화(02-581-8601)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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