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개발사업 현장점검 및 지역민과의 대화가져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충북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의 재탄생 의지를 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및 지역개발담당자들은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증평 에듀팜특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에서는 지역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개선과제를 모색했다.

정승 사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지역개발 사업추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번 추진 중인 화산동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주민 기초생활환경개선, 지역사업 발굴, 주민 역량강화 등이 계획단계에서 운영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주민주도형 지역종합개발 사업이다.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협력투자로 증평군에서 추진중인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은 원남저수지 일대 303ha 부지에 복합연수시설과 귀촌체험센터, 농촌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종합레저타운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지난 5월 에듀팜 특구 개발 변경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5일 충남 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과 지역현안 사항 도출과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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