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

[농업경제신문 장욱진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농업·농촌 4차 산업화 대응을 위해 충주시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각 시군읍면단위 회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들을 육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에 있다고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내용은 ‘4차 산업과 농업·농촌자원’이라는 주제로 충북대 김숙종 교수 특강에 이어 금봉산 농원 조연순씨의‘6차산업 우수경영체’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충청대학교 박경순 교수의‘생활안전 응급관리’, 한국경혈지압학회 한세영 회장의‘현대인의 올바른 건강관리’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지역농산물 홍보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식전행사로는‘사랑의 쌀 모으기’를 하여 거두어진 쌀 400kg을 충주시에 있는 복지시설 2개소에 지원하기로 했다.

음정희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회장은“우리나라의 농업은 1차 산업이 아닌 생산에서 가공, 유통, 문화, 예술이 융합된 4차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농촌을 만들어 살기 좋은 농촌,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반드시 우리 생활개선 회원들은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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