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름철,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여름철,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
  • 김미정
  • 승인 2018.06.1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잠깐만 외출해도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갈증을 자주 느껴 쉽게 지치기 쉽다. 특히 외부 작업이 많은 농민들의 경우에는 여름철 일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야외에서 일해야 한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높은 기온에는 냉수    보다 수박이 낫다.

당질, 단백진, 비타민A, 섬유질이 풍부해서 체력 회복에 도움도 되지만 물보다 체내 흡수율이 빨라서 한조각만 먹어도 갈증이 해소된다. 보약보다 좋은 여름 수박의 효능 더 알아보자.

과즙이 근육통을 완화한다

농촌 질병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근육통.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수박주스를 마시면 격렬한 운동을 한 뒤 발생하는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수박주스 16온스(약 473㎖)를 마신 선수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름대로 수분이 가득 차 있다

수박의 91.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수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그리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수박을 먹어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자.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이 더 많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은 6㎎의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속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유해산소를 막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심장질환과 몇 가지 종류의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씨 뱉지 마세요

수박씨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및 무기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다. 중국에서 수박씨가 가장 흔히 이용되고 있는 간식 중 하나인 이유다. 수박씨 100g에는 지질(lipid)이 22.90g 함유돼 있다. 지질은 3대 영양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열량을 내는 물질로 피부 밑에 저장된다. 단백질도 19.30g 들어 있어 빨간 수박 과육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수박은 원래 수박씨를 먹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아직도 수박씨 기름이 팔리고 있다. 

수박껍질은 천연 비아그라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수박이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시트룰린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어야 한다. 껍질 채 먹기 힘들다면 피클로 절여서 먹는 방법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50 금산빌딩 211호
  • 대표전화 : 02-2653-0123
  • 팩스 : 02-852-971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명칭 : (주) 한국정책미디어
  • 제호 : 농업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145
  • 등록일 : 2012-06-11
  • 발행일 : 2012-06-11
  • 발행인 : 김영무
  • 편집인 : 홍미경
  • 농업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농업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