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톡쏘는 향의 오레가노, 가볍고 건조한 반 그늘 좋아해
[카드뉴스] 톡쏘는 향의 오레가노, 가볍고 건조한 반 그늘 좋아해
  • 임지혜
  • 승인 2018.06.1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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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오레가노는 따뜻한 지중해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잎을 말려서 향신료로 쓴다. 다 자라면 최대 80cm정도까지도 자라날 수 있으며, 당연히 어마어마한 일조량을 요구한다. 일주일만 햇볕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리 따뜻한 온도라 하더라도 시들시들하다가 죽어버린다. 

오레가노는 비슷한 종인 박하나 바질과 달리 약간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한 오레가노는 다소 톡 쏘는 듯한 느낌의 매콤한 향을 갖고 있다. 게다가 향이 다소 강하고 오랫동안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름대로 오래간다 향신료뿐만 아니라 악취 제거를 위해 사용해볼 수도 있다.

한국에서 키우려면 가을에 파종해서 월동시켜야 한다. 일단 남부지방의 경우 거의 잡초수준의 번식력, 생명력을 보여주는 편이다. 또 오레가노는 가볍고 건조한 반 그늘을 좋아하며 봄에 파종하려면 3~4월이 좋다.

재식거리는 30cm 간격으로 직파하고 씨는 익으면 쉽게 떨어지므로 완전히 익기 전에 줄기채 베어서 그늘에 말리면서 후숙 시킨다.

씨를 분말로 만들어 놓으면 향기가 날아가므로 이용할 때마다 갈아서 사용한다. 물은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준다.

화분 밑으로 뿌리가 삐어져 나오면 분갈이할 시기다. 분갈이 화분은 지름이 3cm 정도 큰 사이즈면 적당하다. 톡톡 화분옆을 빙둘러 가며 친다. 화분을 쳐주면 뿌리가 상하지 않고 한꺼번에 들려나온다. 

부염토를 큰 화분에 7부 정도 채운다. 분갈이의 포인트는 흙. 영양 많은 부엽토가 가장 좋다. 큰 화분에 모종을 옮겨 심은 후, 나머지 공간에 다시 흙을 채운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윗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화분 맨 위를 굵은 모래로 채운다. 굵은 모래는 물줄 때 흙이 다른 곳으로 튀는 것을 막아준다. 주의할 점은 모종을 잡고 쑥 빼면 절대 안된다. 미리 툭툭 쳐주는 과정 없이 모종을 잡고 다짜고짜 빼면 뿌리가 들려서 그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죽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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