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9.22 금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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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과실 비파, 틈새시장 노린다비파 신품종 ‘진왕’에 농가 관심 집중

아열대 과일이지만 국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비파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귀농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비파 나무는 예로부터 집에 한 그루 있으면 병이 없다고 할 정도로 기능성이 뛰어난 과수이다.

중국의 전통악기 비파를 닮아 비파라 불리는 비파나무 과일은 갈증해소, 이뇨작용, 항염증, 항암에 효능이 알려져 있다.

특히 잎에는 비만 억제, 인지능 개선 등의 효과가 밝혀져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열대 과수 비파 신품종 ‘진왕’의 농가 현장평가회가 지난 22일 장흥 조흥농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현장 평가회에 소개된 비파 ‘진왕’ 품종은 열매 무게가 46g정도로 크고 육질이 단단해서 유통력 좋은 대과종이다.

나무는 수세가 강해서 위로 자라는 성질이 있고, 수확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으로 늦은 편이다. 또한 비파는 씨가 커서 먹을 수 있는 부위의 비율(가식비율)이 높을수록 좋은데 진왕은 가식비율이 70%로 높은 장점이 있다.

진왕은 2012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돼 현재 장흥, 완도, 여수 등 남해안의 따뜻한 지역에 보급되었으며 초기에 접목한 농가에서 수확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왕 품종을 육성한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박문영 연구관은 “진왕은 앞으로 비파 재배 농가의 만생종 주력 품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품종 개발과 함께 저장력 개선 기술, 포장 재료 선발 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욱진 기자  wjjang@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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