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8.23 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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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내려온 종가 음식, 문화로 만난다농진청, 더 플라자 호텔서 종가음식 전시

종가 내림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특급호텔 더 플라자에서 종가음식을 전시하면서 종가와 더 플라자 호텔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협약을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은 종가음식을 발굴해 산업화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종가와 호텔 연결, 지역의 우수 식재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했다. 호텔은 종가음식을 상품으로 기획․판매․홍보하며, 종가는 가문 내림음식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더 플라자 호텔에서는 먼저 종가음식 전시와 시식회에는 12종가의 종부가 만든 음식 30여종을 선보인다. 음식은 가문 당 2∼3종류다. 안동 권씨 춘우재 권진 종가(안동)의 가지불고기, 장흥 고씨 학봉 고인후 종가(담양)의 민어탕,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거창)의 약산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텔과 12종가가 협약문서와 현판을 주고받는 협약을 맺는다. 9월부터 11월까지 ‘종가음식 프로모션’을 위한 상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고 국민에게 알리도록 마련한 자리다.

종가음식은 9월 1주부터 11월 4주까지 11회 동안 호텔을 찾는 국내외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뷔페 레스토랑)에서 일주일에 한 종가씩 3일(목, 금, 토), 6회(점심, 저녁)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 제공할 음식은 외식상품 구성과 개발에 관한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장류, 한과류 등은 호텔 특별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하고, 호텔 전문 인력을 활용해 종가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멀게 느껴졌던 종가 내림음식을 맛보고 종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종가와 교류를 지속하면서 한화그룹의 ‘함께 더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전통 문화를 보존,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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