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분야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현장 실용화에 주력

[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경남 농업기술원이 올해 식량작물분야의 새로운 개발기술 현장보급 업무를 평가하고 우수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2017년 식량작물 도 단위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함안과 고성 등 우수사업장과 국립식량과학원, 경북지역 우수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평가회는 도 및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 38명이 참석해 상호 간 올해 시군별 쌀, 콩 등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현장에서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3일 첫 날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을 견학을 시작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위한 논콩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수확연시회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하여 식량작물분야 최신기술, 신품종 개발현장도 견학했다. 경북 포항지역의 친환경 쌀 생산, 가공, 유통 선도농협인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동주 경남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식량작물분야 전문지도사들이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현장평가로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어야만 우리농업기술에 희망이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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