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진주시는 지난 26일 여성자전거투어단이 내동면에 위치한 물문화관을 자전거로 투어했다고 밝혔다.

도심 녹색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이날 40여명의 참가자가 오전 평거둔치 야외무대를 출발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남강 자전거길을 주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물문화관을 방문 견학하고 출발지인 평거둔치 야외무대까지 돌아오는 약 10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전통시장, 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