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직파재배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벼 직파재배 수확 및 동계작물 파종 시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육묘단계부터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직파재배를 확대해 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연회는 가뭄극복 우수사례소개와 벼 직파재배를 지침(매뉴얼)안내, 콤바인과 트랙터용 파종기를 활용한 벼 수확과 보리 등 동계작물 파종 시연이 이뤄졌다.

전남 무안 현장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아 박람회장을 찾은 농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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