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심윤종)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본선이 오는 11월 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었다.

사라져가는 농촌지역의 전통적인 두레문화를 되살려 농촌의 상생, 대동 정신을 되찾고, 농촌주민의 문화예술 복지 혜택 향상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1개소가 참가한다.

농업인 두레풍물 부문 6개소, 어린이 국악 부문 5개소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가게 되었으며, 농업인 두레풍물 부문은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를 포함 총 6팀, 어린이 국악부문은 하늘울림 풍물단을 비롯한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대외 인지도 향상 및 위상제고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전통문화 계승 및 농촌문화여건 개선의의지 표명과 함께 국민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이 있고 농업인 두레풍물 부문에서 대상을 시상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300만 원의 상금과 11월 10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본선 경연대회의 자세한 정보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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