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대구시는 '사랑하는 보육, 사랑받는 보육, 더불어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보육인들이 소통․화합하는 ‘아이사랑 보육 한마음대회’를 지난 4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구 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초청 인사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보육의 비전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보육인 및 공무원에 대한 대구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보육교직원 18명, 보육 공무원 4명, 유관기관 1명이 대상이다.

대구시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기반 강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맞춤형 보육 제공,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대체교사․보조교사,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내당동 소재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해지는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육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를 만드는 행복한 대구 보육을 위해 내년도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인프라를 계속 확대 추진하여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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