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리더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 졸업 현지연찬 실시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 3일 이틀간 논산농업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농업대학 1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현지연찬은 선진농장과 기관 견학을 통해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견문을 확대하고 농업 CEO 리더에 대한 핵심 농업인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딸기학과 등 5개학과 100여명이 참석한 현장체험학습은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해남 세발나물재배단지를 견학하며 상호간 인적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미래 농업 농촌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6차산업 성공모델인 보성 녹차홍보관, 한국차박물관 등을 방문해 농업·농촌·농업인이 함께하는 3농혁신 실천의 롤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재식 센터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교육에 대한 열의를 다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논산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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