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원 지원

임업진흥원이 배출권거래제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임업진흥원
임업진흥원이 배출권거래제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임업진흥원

[포인트데일리 이호빈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2월 3일까지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검토된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하며, 사업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목재업종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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