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간 단체로 즐기는 대규모 경쟁으로, 점령 성공 시 막대한 보상 획득 가능

NHN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경쟁 콘텐츠 ‘점령전’을 추가했다. 사진=NHN

[포인트데일리 송형근 기자] NHN은 지난 29일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경쟁 콘텐츠 ‘점령전’을 추가했다.

점령전은 ‘한게임 섯다&맞고’의 길드 시스템인 ‘동호회’ 간 즐길 수 있는 경쟁 콘텐츠다. 

점령전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은 점령전 기간 게임플레이 결과에 따라 점령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누적된 점령 포인트를 기반으로 점령 순위가 정해진다.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진행하는 대규모 경쟁인만큼 점령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동호회는 막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동호회에 가입 또는 창단해 점령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점령전은 매주 목요일에 신청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누적된 점령 포인트를 기준으로 점령 순위가 1등부터 10등이라면, 점령에 성공해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총 세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령에 성공한 동호회 전원에게 보석 또는 게임 머니가 보상으로 즉시 제공되며, 점령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점령 수익은 ‘동호회 자금’으로 누적된다. 또한 상위 지역에서 점령에 성공한 동호회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점령전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9일까지 점령전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머니 1억 쩐을 지급하고, 점령전 참여 동호회 중 30개의 동호회를 추첨해 회원 전체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 오는 5월 초에는 지역 별 1등으로 점령에 성공한 동호회 전원에게 100억 쩐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별 2등부터 10등 동호회 전원에게는 10억 쩐을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웹보드게임은 장르 특성상 이용자 개개인이 따로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즐기는 재미까지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동호회에 이어 점령전을 도입했다”며 “같은 게임 속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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