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에서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주식시장에서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주식시장에서 딥노이드, 루닛, 뷰노, 큐렉소, 마음AI, 줌인터넷, 셀바스AI, 휴림로봇은 상승했다.

딥노이드와 루닛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100원, 1만4800원오른 1만2400원과 11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딥노이드와 루닛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0.39%, 15.04% 다.

뷰노와 큐렉소의 주가는 전 걸래일 대비 각각 1050원, 430원 오른 2만3750원과 1만2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뷰노와 큐렉소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4.63%, 3.62% 다.

마음AI와 줌인터넷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950원, 70원 오른 3만2250원과 3820원에 거래됐다. 마음AI와 줌인터넷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04%, 1.87% 다.

셀바스AI와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60원, 5원 오른 2만100원과 20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바스AI와 휴림로봇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82%, 0.24% 다.

반면 모비스, 에이디칩스, 에스티큐브는 하락했다. 

모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원 내린 2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비스의 주가 하락률은 0.36% 다.

에이디칩스오하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4원, 2430원 내린 485원과 1만6700원에 거래됐다. 에이디칩스오하 에스티큐브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81%    , 12.70% 다.

이외에 미래컴퍼니, 핀텔, 로보스타, 레인보우로보틱스, 고영, 엑셈, 로보티즈, 씨유박스, 에브리봇, 바이브컴퍼니, 에스피시스템스, 신테카바이오, 가온그룹, 알체라, 유일로보틱스, 오브젠, 오픈베이스, 브레인즈컴퍼니, 라온피플, 제이엘케이, 트윔, 러셀, 로보로보, 영우디에스피, 위세아이텍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네패스, 싸이맥스, 유진로봇, 이랜시스, TPC, 링크제니시스, 스맥, 와이더플래닛, 모아데이타,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퍼스텍, 티로보틱스, 솔트룩스, 비플라이소프트, 한국전자인증, 네오펙트, 코난테크놀로지, 알에프세미, 인포마크 등은 하락했다.

딥노이드는 2021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의료 AI 전문 회사다.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을 의료기관 등에 공급한다. 의료 현장에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조기진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딥노이드는 특히 개방형 의료 AI 플랫폼을 지향해 각 의료진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을 분석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딥노이드의 주요 제품은 의료 데이터 AI 분석·진단을 위한 '딥에이아이'(DEEP:AI), AI 솔루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도구인 '딥파이'(DEEP:PHI) 등이다.

루닛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국소진행성 직장암(LARC) 환자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바이오마커로서 루닛스코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40억 1475만 237원으로 전년대비 201.3% 증가했다고 지난 2월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억 6510만 3949원으로 29.2% 증가했다.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의료영상에서 병변의 시각화를 보조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지난 4월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 결정을 받은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할 때 표시한 병변의 영역을 쉽게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의료진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진단을 할 때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임상 현장에서는 같은 의료영상에 대해서도 의료진에 따라 병변의 영역을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병변 영역의 수정이 필요할 경우 마우스 포인터를 이용해 직접 색칠해 추가하거나 지워야 했다. 무엇보다 CT, MRI와 같은 3차원 의료영상은 이미 표시한 병변의 영역을 수정하려면 여러 장의 절편(slice)을 수정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뷰노의 기술이 적용되면, 병변 영역 수정 시 이미 입력된 병변을 기준으로 여러 개의 선택지를 예시로 보여줘 최종 판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마우스 클릭 등 기본적인 입력을 통해 쉽게 병변의 영역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즈랩에서 마음AI로 사명을 바꾼 마음AI는 맞춤형 AI 학습, AI 모델 추론 서비스, AI 휴먼 등 세 가지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지난 4월 밝혔다.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는 마음AI가 보유한 AI 엔진과 데이터,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업종과 고객에 맞는 AI 모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음AI는 교육 헬스 쇼핑 등 12개 분야별로 특화된 AI ‘마음GPT’를 선보였다. 쉽게 말해 마음GPT를 통해 업종별 ‘챗GPT’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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