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대 시작으로 주요 축산대학 신입생, 재학생 대상 특강
전국 10개 대학교 한돈장학생 선발, 학업장려금 지원 예정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에서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대한한돈협회

[포인트데일리 송형근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특강을 진행한다.

한돈협회가 진행 중인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한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 사업안은 다음달 초 각 학교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지난 18일 첫 특강으로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한돈 가치 전파 및 한돈산업을 적극 홍보하면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돈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 인재도 적극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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