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정기 주주총회·임시 이사회 개최

윤재원 신임 이사회 의장. 사진=신한금융
윤재원 신임 이사회 의장. 사진=신한금융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신한금융지주에서 두 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윤재원(54)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0년 신한지주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전성빈(71)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010부터 2011년까지 2년 간 이사회를 이끈 바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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