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가 자국에 입국한 난민 8만여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28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입국한 난민 중 망명신청서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8만여명의 난민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아네르스 이게만 스웨덴 내무장관은 "현재 추방 예정인 난민을 6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 추방자수는 8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들은 특별 전세기를 통해 몇년에 걸쳐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경찰과 해당 기관에 추방 절차를 진행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지난해 스웨덴에 망명신청서를 지원한 난민들은 16만3000여명으로 유럽연합회원국 중 인구 대비 유입된 난민 수가 가장 많았다.스웨덴 정부는 전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설훈,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부천 관내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을 그린 캐리커처 전시 ‘꿈을 만화로 그리다’전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한다.‘꿈을 만화로 그리다’ 국회 전시는 2015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로비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3번째 전시다.전시회에서는 국회 방문객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이벤트가 진행되며, ‘만화 캐리커처’ 100여개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콘텐츠 활용 시범사업 중 하나로 부천시 관내 9개 초등학교의 졸업앨범을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만화졸업앨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28일 네팔 마누하라 지역의 ‘다일공동체’를 찾아 해외 나눔 봉사활동 펼쳤다.허엽 사장은 네팔 UT-1 수력 발전사업 현장시찰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네팔 현지법인 임직원과 함께 매일 400여명의 어린이에게 밥을 나눠주고 있는 네팔 다일공동체(대표 최홍)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장래 네팔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에게 아침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가한 현지 법인 직원은 “멀리 타국에서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니 가슴 따뜻하고 남동발전 직원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1월 26일(화) 국회에서 2016년 제1차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국회 365’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정부‧공공기관‧대학 및 기업의 정보화 전문가 14인에게 ‘국회정보화추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하였다.이 자리에서 박 사무총장은 “국민생활에 IT 기술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법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정보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발족된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안)’은 국...
2014년 ‘서울시 공직사회혁신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5개 자치구와 합동 특별감찰반을 구성, 2. 5.(금)까지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감찰을 실시한다.특히 공직자의 경우 ‘단돈 1,000원’이라도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직무관련 여부를 떠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금품수수가 외에 공무원 품위손상, 복지부동 등도 감찰대상이며 ‘비위행위’는 최고 기준을 적용해 처벌하는 한편, 100만 원 이상의 금품‧향응 수수에 대해서는 징계와 별도로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특별감찰반은 서울시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과 자치구 감사담당 직원 등 전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알리는 ‘제6기 시민기자단’ (이하 ‘시민기자단’)을 오는 2월 16일(화)까지 모집한다.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시민기자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을 취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시민기자단은 연극, 음악, 무용, 문학, 시각 등 문화예술의 장르에 따라 분야별로 모집되며, 모집규모는 총 1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 동안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취재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은 시민기자단을 ...
서울시가 1968년 지어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타운으로 한때 대한민국 전자 메카로 불렸던 세운상가 일대를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착수한다.28일(목) 10시 세운상가에서 박원순 시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세운상가 소유자, 임차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세운 프로젝트’ 1단계 ‘공공선도사업’ 착수를 선포했다.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은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세운상가 7개 동, 총 1km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해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작년 6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Modern Vernacular(현대적 ...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진단과 진로성숙도 검사, 학과장들이 직접 주관하는 전공캠프를 포함하는 신개념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성신여대는 2월15일(월)~17일(수) 2박3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수정이들의 꿈, 행복, 감동 crystyle 2016」주제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crystyle’은 성신여대생의 애칭인 ‘crystal(수정이)’과 ‘style(나만의 개성)’을 합성한 용어다.201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성신여대의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술·오락 중심의 소비형 오리엔테이션 틀을 벗어나, 행사 첫날인 15일 학생처가 자체 개발한 ‘6대 학습역랑 진...
2차 세계 대전 당시 카미카제로 악명높았던 일본군 자살특공대원들이 사용했던 전투기 '제로센'이 복원돼 일본에서 시험비행을 가졌다.27일(현지 시각)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가 가고시마현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약 20분간 제로센의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71년 만에 상공에 뜬 제로센은 1970년대 파푸아뉴기니의 정글에서 발견된 기체를 한 미국인 비행기 수집가가 엔진을 교체해 날 수 있는 상태로 보관하던 것을 일본인 사업가 이시즈카 마사히데가 사들인 비행기다.그는 제로센 귀향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자금을 모아 일본 가노야 기지에서 복원 작업을 마쳤다.이시즈카 마사히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27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58억4000만달러(7조2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의 4분기 매출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3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24.1% 증가한 15억6000만달러(1조8800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평균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0.54달러로 크게 뛰어올랐다.페이스북은 4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비디오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포맷이 인기를 끌고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광고 매출은 56.8% 증가한 56억4000만달러(6조8200억원)이었다.광고 매출의 80%가 모바일에서 발생한 매...
페이스북, 좋아요 기능에 이어 6가지 반응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게시물에 반응을 표현할 수 있는 6가지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그간 페이스북 게시물에 반응을 표시할 수 있는 버튼으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양의 '좋아요(Like)' 이모티콘이 유일했다.그러나 슬픈 내용의 게시물이나 부적절한 내용의 게시물에도 사용자들이 공감한다는 뜻에서 '좋아요'를 누를 수 밖에 없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었다.이에 페이스북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6가지 반응 이모티콘을 추가한 기능을 스페인, 칠레, 아일랜드 등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형환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간부 100여 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등 유관기관장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주형환 장관은 저유가와 수출부진,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유관기관을 격려했다.주 장관은 “우리 산업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 정책 전반을 혁신해 수출과 통...
안전보건공단 노·사(이사장 이영순, 노동조합 위원장 김인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안전보건공단의 봉사단체인 안전사랑봉사단과 이영순 이사장 등 임직원은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와 식사를 함께 하고, 준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영순 이사장은 “지난해 추석에 방문했을 때 보다 아이들이 더 밝아진 것 같아 반가웠다”며, “설 명절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혜진원은 약 40여명의 지적장애 및 지체장애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재활 전문시설로 장애아동의 생활훈련 및 교육,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참여가 예정되었던 TV 토론회에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비췄다.26일(현지 시각) 트럼프 후보의 캠페인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이틀 뒤 열릴 폭스 뉴스 TV 토론회에 트럼프 후보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외신들은 아이오와 코서스가 불과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자에게 중요한 자리가 될 TV 토론회에 트럼프가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트럼프 저격수로 알려져있는 폭스 뉴스 여성 앵커 메긴 캘리가 사회자로 나서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트럼프 후보의 불참 발표에 폭스 뉴스는 유감을 표하며 "우리는 여전히 트럼프 후보가...
핵 개발 이후 1947년부터 미국 핵과학자회보가 발표하고 있는 지구의 종말 시계가 자정 3분을 가르켰다.26일(현지 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미 핵과학자회보(BAS)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구의 종말 시계를 밤 11시 57분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에도 BAS는 종말 시계를 11시 57분으로 발표한 바 있다.BAS는 종말 시계를 발표하면서 "지난해와 똑같은 11시 57분이라고 해서 좋은 소식이 아니다"며 "자정이 되기 3분이 채 남지 않았다고 지정한 것은 그만큼 인류의 안전이 위험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구 종말 시계에서 자정은 인류의 멸망을 의미한다.이날 발표에서 로렌스 클라우스 BAS 공동 이사장은 ...
교육부는 2016년 사회수요에 부합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진로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교육이 중점적으로 부각됐다.교육부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를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으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사회가 원하는 인재 양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서비스 제공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 교육 등 다섯가지다.올해 전면 시행되는 진로체험중심의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 운영학교(653교)는 기존 선도학교(811교)와 1대 1로 연계해...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1월28일(목) 17:00부터 특별강연 및 행사를 준비했다.21세기 예술경영연구소 이동일 교수의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미술관에서 작년 11월 13일(금)부터 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서거 10주기인 2016년 1월 29일(금)까지 계속된다.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TV로봇으로 알려진 백남준 선생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백남준의 ▲‘호랑이는 살아 있다-첼로’ ▲‘보이스 복스(Beuys Vox...
서울시가 'AI 차단방역을 위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시는 중랑천, 탄천, 강서생태습지공원 등 한강변에 서식하는 철새 및 텃새 60마리를 포획해 조류인플엔자 감염여부를 검사한 후, 그 중 건강한 개체 30마리에 이동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한다.GPS는 국내 통신회사의 상용통신망(WCDMA)과 연계해 모바일 및 인터넷(위치추적장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철새의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GPS가 부착된 철새가 국내·외 AI 발생 지역을 경유한 후 서울로 유입된 것이 확인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계기관에 즉시 철새 정보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각 기관은 방역 조치 등...
“이 책은 공학적 개념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더 흥미로울거다. 아예 없다면 앞부분에선 공부하는 셈치고 배우자.아주 중요한 우주의 법칙이니까. 그리고 삶의 법칙이니까. 이 책은 우주와 삶의 법칙을 연결한다. (중략)교육계에 가장 시급한 것이 계를 허무는 것이다. 먼저 이과 문과의 계다. 이 둘은 나뉘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더군다나 문과 학생들은 차별을 받는 거나 다름없다. 이과 출신은 나중에 인문학을 배우기 수월하지만, 문과 출신들은 과학을 이해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일자리 수요의 대부분은 인문학적 교양이 있는 공학인들을 더 원한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탁월함은 계를 허문 융합의 산물이었다“ 한 포탈사이트 블로그...
지난 2008년 국내 대학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에 한국어학당을 개설했던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아프리카 케냐 국립케냐타대학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한다.조선대학교는 1월 2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케내타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서재홍 총장과 정규영 언어교육원장, 케냐 교육부 관계자, 케냐타대학 관계자, 주한케냐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케냐타대학 나이로비 세종학당 개소식을 개최했다.조선대학교는 2013년 7월 케냐타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2014년 4월 한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케냐의 국립대학에 유학센터를 개설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으며 동아프리...